플라야 델 카르멘은 5번가라는 번화가가 있어서 호텔존이나 TRS유카탄과 같은 올인클루시브 호텔에 가기전 여행하기가 정말 좋은 도시인데요. 플라야에 가는 방법도 어렵지 않고, 대표 관광지인 5번가는 4일동안 매일가도 질리지 않았던 플라야 델 카르멘! 이곳에서 4박을 편안하게 보냈던 숙소인 콘도 키아라루나를 소개합니다.
1. 콘도 키아라루나 위치
콘도 키아라루나는 5번가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통 공항에서 아도버스를 타고 오실텐데요. 터미널에서도 15분 정도 떨어진 곳으로, 캐리어 끌고 어렵지 않게 도착 할 수 있어요.
2. 콘도 키아라루나 룸 컨디션 (사진 못 찍음 주의)
멕시코 스러운 이불과 금고, 옷걸이입니다. 사진엔 안보이지만 옷을 걸 수 있게 옷걸이가 8개정도 있었어요. 그리고 정말 좋은게 천장에 실링팬이 있어서 에어컨의 냉기 가득한 바람이 아닌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푹 쉬었습니다.
냉장고, 인덕션, 전자레인지, 싱크대들이 있는 주방겸 거실(?)과 에어컨입니다. 프라이팬을 포함해서 기본 식기들이 있어 마트에서 사온 과일, 야식들 먹기가 편했어요.
사진엔 없지만, 싱크대 앞에 테이블이 있는데 저흰 자잘한 짐 올려놓는 용도로 사용했어요. 에어컨도 새거로 보이는게 쿰쿰한 냄새도 없이 쾌적하게 온도를 낮춰주었어요.
역시 거실쪽에도 실링팬이 시원하게 돌아가는데요. 자고 일어나면 젖은 옷도 냄새 안나게 잘 말려줍니다. 그리고 바로 앞 집이 세탁소라 미국에서 부터 이어진 여행으로 쌓인 빨래들을 편하게 세탁했습니다.
4박에 36만원에 이용했으니 1박에 10만원이 조금 안되는데요. 깨끗하고, 조용하고, 5번가, 월마트, 현지인 맛집들 가깝고! 어떠신가요!??
3. 콘도 키아라루나 장점
3.1. 조용한 숙소
‘왜 이렇게 먼 곳을 추천하는 거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화려한 5번가에서는 멋진 형, 누나들이 밤 늦게까지 놀 수 있는 바들이 많습니다. 음악도 옆을 걸어가면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빵빵하게 틀어놓아요.
이런 음악소리 때문에 근처 숙소 후기들에서는 시끄럽다는 후기가 많은데요. 콘도 키아라루나에서 쉴 동안에는 아주 악한 우퍼소리(?).. 정도가 느껴졌었습니다. 심하게 예민하지 않은 분들은 편히 쉬실 수 있어요.
3.2. 위험하지 않는 거리
‘그래도 멕시콘데.. 저 정도 거리라면 밤에 위험하지 않을까?’ 싶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요! 숙소 주인이였던 마시모(이탈리아)가 주위 거리에 대해 말하길 시에서 치안을 매우 신경쓰고 있다며 밤 늦게 돌아다녀도 문제 없다라 하시네요.
실제로 근처에 순찰도는 경찰들도 많고, 코코봉고에서 술 먹고 필름 끊긴 상태로.. 돌아다녀도, 밤 11시에도 근처 길거리 타코에서 타코 먹고 돌아다녀도 전혀 위험해 보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3.3. 가까운 월마트와 근처 현지인 맛집 다수
플라야 델 카르멘 여행+올인클루시브 호텔 스케쥴이라면,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있는 마트에서 기념품, 선물들을 사야하는데요. 월마트 역시 정말 가깝습니다.
4. 콘도 키아라루나 단점
4.1. 엘리베이터 없음
저희가 느낀 플라야 델 카르멘 가성비 숙소 콘도 키아라루나의 단점은 한개!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ㅋㅋ 예약시 1층 또는 2층으로 예약해달라고 메세지를 꼭 전달하세요!
월마트에서 파는 기념품(마그넷, 컵 등)과 데낄라, 초콜릿들의 가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데낄라, 초콜릿들을 많이 구입할 예정이신 분들!! 콘도 키아라루나 추천 두번 드립니다. 정말 가까워요. 가는 길에 마지막 코너에서 현지인 맛집도 있습니다.
5. 요약
- 쾌적한 시설에 비해 저렴한 가격
- 가까운 월마트
- 가까운 5번가
- 가까운 현지인 맛집
- 밤에도 위험하지 않음
- 바로 앞집이 세탁소(세탁물 괜찮음)
- 엘리베이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