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료칸 가성비와 후기 좋은 곳 탑7

쌀쌀한 계절만큼 생각나는 온천이다. 일본 여행객들이 엄청 증가했으며, 날씨와 여행 후 피로 해소, 힐링을 위한 유후인 료칸을 많이 찾고 있다. 일본 료칸을 위한 여행지 중 유후인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쉬운 접근성과, 료칸의 퀄리티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매우 좋다. 이번 포스팅은 유후인 료칸을 계획중인 사람들에게 좋은 가성비, 시설, 후기로 실패하기 힘든 료칸 7곳을 소개한다.

유후인 료칸 가성비와 좋은 후기!

1. 유후인 램프 노 야도

램프노야도 료칸 외관

램프노야도는 오래된 일본 여관(실제로 오래된 료칸) 느낌으로 꾸며져 있는 곳으로 반려동물 동반 입실이 가능하며, 특히 료칸 내 고양이들이 돌아다니며 방에 들어올 수도 있다. 이 고양이 덕분에, 아이들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상당하다.

램프노야도의 온천과 고양이

료칸 내 이용할 수 있는 온천은 5개(실내 3개, 야외 2개)로 비어있는 료칸을 사용하면 된다. 사용할 땐 꼭 팻말을 사용중으로 표시하도록 하자. 노천탕은 인기가 좋기 때문에 비어있는 시간이 적다. 이른 아침에 찾아보면 비어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머무르는 동안 들어가질 못했다면 아침을 노려보자.

유후인 료칸: 고양이와 석식

식사는 별관에서 제공하며, 음료, 맥주를 원하는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바베큐, 감바스 등 다양한 메뉴와 함께 아사히 맥주를 맘껏 즐겨보자. 료칸을 찾을때 기대하는 근사한 가이세키의 경우 램프노야도는 아쉽게도 해당이 안되니 참고하길 바란다.

  • 체크인/아웃: 오후3시/오전10시
  • 조식 요금(객실 요금에 포함 안될시): 1500엔
  • 가까운 대중교통: 유후인역(370m)
  • 가는 방법: 도보
  • 근처 명소: 로손편의점(320m), 유노쓰보 거리(1.1km), 유후인쇼와관(1.2km)

유후인 램프 노 야도는 4.5점(리뷰 320건 이상)으로 아주 높은 후기를 보여주고 있다 가격은 1박에 특가 적용의 경우 29만원 부터 평균 30만원 중반대를 보이며, 가성비와 고양이의 존재로 정말 인기많은 료칸 중 하나이다. 예약 사이트별로 특가 적용 유무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기 때문에 아래 링크를 통해 가격을 비교하시고 선택하시기 바란다.

2. 유후인 산토우칸

유후인 산토우칸 외관, 정원 및 대욕탕

유후인의 산토우칸 료칸은 예전 일본 영화에서 익숙하게 봐왔던 다다미로 꾸며져 정통 료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큰 온천이 4개나 있기에, 방문한다면 계획을 잘 세워 그 어느 료칸보다 가성비 있게 즐겨보자.

유후인 산토우칸의 다다미 객실과 석식, 대욕탕

이곳 산토우칸의 온천은 매일 남탕과 여탕의 위치가 바뀐다. 입장시 꼭 확인해야하는 사항! 가이세키를 예약할 경우 손님이 못먹는 음식이 있는지 확인한 뒤 준비하기 때문에, 혹시 요청사항이 있다면 잊지말고 전달하자.

그리고 산토우칸은 유후인의 유노쓰보 거리, 유후인쇼와관 등 인기 명소와 매우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계획한다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유후인 산토우칸은 4.5점(리뷰 220건 이상)으로 역시 방문자들 대부분이 만족하는 료칸이다. 우리가 상상하는 일본의 료칸부터 정원, 음식, 주위 관광명소까지 모든것을 즐길 수 있는 산토우칸은 평균 예약가격 60만원 내외로 이용할 수 있다. 다소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예약률이 상당히 높고 빠르게 진행되는 료칸으로, 관심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여행 일정에 해당하는 가격과 예약 상황을 살펴보자.

3. 유후인 바이엔

유후인 바이엔 외관과 노천탕

한국인들에게 좋은 가성비로 인기가 많은 바이엔이다. 유후인 바이엔은 신식 빌딩도 있지만, 가족형 별채로된 객실들을 선택할 수 있다. 숲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료칸 이용 중 좋은 산책 코스도 걸어볼 수 있다. 별채형 객실은 아이를 포함할 경우 5인도 예약할 수 있으므로, 예약시 호텔에 문의하도록 하자.

유후인 바이엔의 객실과 실내 온천 그리고
석식

가성비 좋은 료칸이기에 조금은 아쉬울 수 있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은 다른 료칸에 비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시선에 따라 더 일본식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장점으로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가성비지만 술과 음료는 무료로 제공되는 바가 있다. 저녁식사 중엔 술 또는 음료 주문을 참고 무료 바에가서 실컷 먹도록 하자.

유후인 바이엔은 4.5점(후기 600건 이상)으로 많으 분들의 후기에도 매우 높은 점수를 보이는 선택시 실패하기 힘든 료칸이다. 가격 또한 22만원 내외로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 좋은 료칸으로 만족도가 매우 훌륭하다. 역시 오늘 소개하는 료칸 중 2~3개월 후 예약도 힘든 곳이기에 선택을 고민중이라면 일단 여행 일정에 예약 상황과 가격을 비교해 보자.

4. 유후인 호테이야

유후인 료칸 호테이야 외관과 노천탕

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호테이야 료칸은 과거와 현재의 세련됨이 조화로운 멋진 료칸이다. 특히 에메랄드 색을 띄는 노천탕의 아름다움이 많은 여행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료칸만이 아닌 유후인의 명소 유노츠보 거리와도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료칸 여행을 알차게 즐기는데도 좋은 장점이 있다.

호테이야의 가이세키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랍스타, 사시미, 와규 외 다양한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호테이야에서 멋진 사진을 남겨보자. 조식도 보통 료칸들에서 제공되는 일본 가정식이 아닌 일식과 양식을 선택할 수 있다. 예약시 원하는 조식을 호텔측으로 전달해야 한다.

  • 체크인/아웃: 오후 3시/오전 10시
  • 가까운 대중교통: 유후인역 1.4 km
  • 가는 방법: 송영서비스(호텔 문의) 가능, 렌트 또는 택시
  • 근처 명소: 로손 편의점(160m), 유후인쇼와관 (230m), 유후다케 산 (350m)
유후인 료칸 호테이야 노천탕과 객실 컨티션

상당히 고퀄인 유후인 료칸 호테이야의 후기는 구글 평점 4.5점(후기 250건 이상), 예약 사이트 9.0점(후기 1170건 이상)으로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좋아하고 있지만, 평균 가격이 50만원 대로 다소 높은게 아쉽다.

하지만 노천탕의 퀄리티와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탕, 개인식사룸, 무제한 사케 등을 생각하면, 충분히 고민할만 하다. 가격 때문에 고민이라면, 좀 더 저렴한 평일 이용을 고려해 보도록 하자. 하지만 비싸도 예약을 못할 일정이 대부분이기에 일단 예약상황을 살펴보고 고민해보자!

5. 유후인 사기리테이

유후인 사기리테이 외관과 노천탕

일본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사기리테이는 정원이 매우 아름답게 꾸며져 있으며, 특히 가이세키 정식과 조식에 대한 호평이 정말 많다. 음식과 함께하는 분위기는 물론 무제한 맥주 제공으로 만족도는 최상이다. 다만 오픈된 식당 형태는 조금 아쉬울 수 있다. 그래도 성인전용이기에 조용하게 즐기고 싶은 분들에겐 좋은 선택지이다.

유후인 사기리테이의 석식과 객실 상태

사시미부터 정말 부드러운 일본식 계란찜 차완무시, 생선구이들이 코스로 나오며, 메인으로 소고기와 닭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다. 엄청 화려한 가이세키는 아니며, 아기자기하고 정갈하게 나오는 스타일의 사기리테이 석식이다. 안주겸 야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계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식후 맥주와 함께 꼭 받아가기로 하자.

  • 체크인/아웃: 오후 3시/오후 12시
  • 가까운 대중교통: 유후인역(1.3km)
  • 가는 방법: 렌트 또는 택시
  • 근처 명소: 로손 편의점(480m), 유후인쇼와관 (430m), 유노쓰보 거리(480m)
  • 이용 가능 나이: 18세 이상

사기리테이 료칸은 구글 평점 4.3점(후기 220건 이상), 예약 사이트 9.2점(후기 380건 이상)이며 가격도 현재 최저가 30만원대로 가성비 좋은 료칸 중 하나이다. 성인 전용으로, 혼자 또는 커플들이 조용한 휴식을 취하기에 아주 좋다. 조용한 휴식으로 일본 온천에서 힐링을 하고 싶다면, 료칸 사기리테이를 추천한다.

6. 유후인 세이안 료칸

세이안 외관과 식당 및 온천

유후인 세이안은 하루 4팀만 이용할 수 있는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숙소이다. 그만큼 예약 경쟁이 치열하지만 2박이상 불가하기 때문에 이용할 수 있는 틈은 보인다. 또한 성인전용(초등학생 이하 불가)으로 조용하고 한적하여, 나이 많은 어르신들과, 개인 및 커플들에게 큰 만족도를 주고 있다.

세이안 가이세키, 온천, 객실

유후인의 중심지인 유후인역과 도보 25분 거리에 있어 짐이 크지 않다면 주변을 둘러보며 걸어갈 만 하다. 개인 온천탕을 24시간 이용가능하다. 또한, 료칸에서 도보 5분거리에 유후인 필수 방문지 중 하나인 긴린코 호수가 있어 산책으로 다녀오기에 정말 좋다. 안개끼는 시간에 방문하면 정말 아름답고 신비로운 절경을 만나볼 수 있으므로 꼭 한번 방문하길 바란다.

세이안은 구글 평점 4.4점(후기 70건 이상), 예약 사이트 9.1점(후기 80건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고 있는 료칸이다. 예약시 평균 가격은 37만원 내외로 주말의 경우 5~6만원 정도 높아진다. 예약시 2박 이상 불가능하며 하루 4팀 이용이므로, 2개월 전에도 예약하기 힘들다. 관심있는 료칸이라면 바로 확인해보자.

7. 유후인 료안 와잔호 료칸

유후인 료안 와잔호 료칸 외관, 복도 사진

유후인의 와잔호 료칸은 일본스러운 멋진 외관과 개별 노천탕으로 편안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다. 크고 잘 꾸며진 정원에서의 온천도 좋지만 원할때 맘껏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온천이 있고 없고는 천지차이다. 물론 대욕장도 준비된 와잔호 료칸이다.

유후인 료안 와잔호 료칸 가이세키, 노천탕, 유카타

그리고 보통 료칸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유카타를 이용하게 되는데, 와잔호 료칸은 다양한 디자인의 유카타를 직접 골라 입을 수 있다. 사진을 남기는 것이 중요한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옵션중 하나이다. 카이세키 또한 회부터 나베까지 이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유후인 료안 와잔호 료칸은 구글 평점 4.4점(210건 이상), 예약 사이트 8.7점(후기 1,070건 이상)으로 우수한 후기를 보이며, 평균 예약 가격으로는 35만원 내외로 예약할 수 있다. 현재 아래 링크를 통해 27만원의 최저가로 이용할 수 있으므로, 예약 일정 등을 바로 확인해 보길 바란다.

유후인 료칸 TOP7 썸네일

Leave a Comment

You cannot copy content of this page